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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세계 속으로 다모여!/세계의 슬픔 속

(3) 5월 첫째 주 세계 이슈

안녕하세요.

"여기로 모여" 블로그의 헬요일이죠. 월요일을 담당하는 세계 속으로 다모여! 입니다.

 

날씨가 점차 따스하지만 일교차가 커서 옷을 함부로 가볍게 입기 어려울 것 같은 날씨에요.

어느새 4월이 지나고 어느새 5월이 왔네요.

오늘은 세계의 슬펐던 일들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성폭행, 살인 전과자의 아이를 갖는 '니키 미나즈'  


니키 미나즈와 남자친구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랩퍼 니키 미나즈가 남자친구 케네스 페티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앨범과 동시에 연예계 이슈를 몰고 다니던 그녀인데요,

지난 2018년 5월에는 가수 '에미넴' 과의 연애 질문에 "그렇다 사귄다"라고 대답하여 큰 이슈를 몰았고,

18년 9월에는 가수 '카르드 비' 와의 불화로 미국 내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래 영상 참고하시죠.

 

https://youtu.be/Wxzt9rzmxlU

니키 미나즈는 미국의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로, Hot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여성 아티스트이자 모든 빌보드 차트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 이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래퍼입니다. 

 

수 많은 커리어를 쌓고 있는 그녀의 이런 좋지 않은 소식들에 이어 임신 소식은 국내, 세계적으로 큰 충격입니다.

 

 

케네스 페티는 단순 범죄자가 아닙니다.

1994년 흉기를 동반한 성폭행을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석방 후에도 살인을 저질러 총 11년을 감옥에서 지냈습니다. 이번에는 무면허 차량을 운전하다가 멈추라는 신호도 무시하고 계속 달리는 경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처럼 범죄 행위를 밥먹듯 하는 남자친구와의 결혼 언급에 이어, 은퇴와 임신을 하다니,,

 

새로운 생명의 탄생인데 마냥 기뻐할 수는 없네요. 그래도 응원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2) 저스틴 비버 라임병


저스틴 비버 사진

 

 

미국인은 물론, 한국에서도 유명한 가수 저스틴 비버.

1994년 생으로 현재 27세이며, 2010년부터 온 갖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대형 스타입니다.

20살 이전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쳤고, 대표곡인 baby는 그를 세계 정상 남자 솔로 가수로 만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스타도 항상 밝을 수는 없었습니다.

 

병에 걸리기 이전과 후

그는 라임병이라는 병에 걸렸는데 과거와 근황을 비교해보면 변화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라임병은 주로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보렐리아균'이 몸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이는 피부 질환, 뇌 기능 장애 등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라임병을 일으키는 보렐리아균은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파 팔리다균'과 동종으로 분류돼 '제2의 에이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북미 지역과 유럽 지역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라임병은 수년간 통증을 지속시킬 수 있고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싱글맘인 어머니가 유튜브에 아들의 멋진 영상을 올려서 스카우트 되었고, 그 이후로 인생 곡들을 써내가며 승승장구했던 저스틴비버. 하루 빨리 극복하여 다시 세상에 도전하는 시기가 오면 좋겠습니다.

 

 

 

(3) '부부의 세계' 중국판?!


현재 대한민국 드라마의 1순위를 뽑는다면 단연코 '부부의 세계'가 뽑힌다. 

16회 중 절반 이상이 19금으로 제작되었지만 매 회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고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는 드라마.

드라마의 주된 내용은 부부 사이의 불신과 외도입니다. 기혼인 사람들의 바람을 통해 시청자의 '암 유발'을 일으키고 이에 막장드라마라고 불리우지만 화제성이 뛰어나서 인기 드라마로 등극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바람피는 막장드라마의 내용이 현실에서도 있습니다.

 

위 사건은 중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차기 회장으로 평가되던 장 판 (장 CEO)가 한 인터넷 스타와 불륜설에 휩싸인 사건입니다. 지난 17일 장판의 부인은 웨이보에 장다이를 향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경고다. 다시 한번 내 남편을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는데 그 내용이 위의 사진입니다.

 

장판CEO는 그룹 집단지도부인 알리바바 파트너 위원회 최연소 멤버에 오르면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현 회장 장융을 잇는 유력한 후계자로 촉망받으며 '황태자'로 불려왔습니다.

 

알리바바그룹은 "회사 요직에 있는 장판 CEO가 가족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심각한 여론 악화를 초래했고 회사 명성에 중대한 악영향을 끼쳤다"며 "회사 고위층의 논의를 거쳐 장판 CEO를 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징계 내용은 장판 CEO의 '알리바바 파트너' 신분을 박탈하고 그의 과실을 기록, 직급을 그룹고급부총재(M7)에서 그룹부총재(M6)로 강등하는 것입니다.

 

징계 내용중 장판 CEO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파트너 자격 박탈인 것으로 보이네요. 장판 CEO는 당장은 알리바바와 티몰이라는 양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책임지는 톈마오 법인 CEO 자리는 유지했지만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기구인 파트너위원회 구성원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장판과 얽힌 장다이는 알리바바 쇼핑 플랫폼에서 생방송 쇼핑 방송을 진행해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고, 올해 나이 32세로 모델 출신 대륙의 완판녀로 통한다고 합니다.

 

장다이는 알리바바 플랫폼인 타오바오에서 여성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쇼호스트이자 웨이보에서 팔로워 1100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스타이기도 하며 이런 유명세를 바탕으로 2014년 직접 타오바오몰에 온라인쇼핑몰을 차려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매번 빠른 완판을 이끌어내며 2015년에는 수입이 중국 국민 여배우 판빙빙보다 2배가 넘을 정도로 성공한 왕홍 (루어홍런의 줄임말로 인터넷 스타를 뜻한다)이라고 하네요.